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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회사서’ 활동 지원으로 맞춤형 독서교육 강화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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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책 연찬회 개최, 학교 도서관 중심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사진1]순회사서_정책연찬회.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3~2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2026. 순회사서 정책 연찬회’를 열고,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사서교사 배치율이 낮고 작은학교 비중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역교육지원청별 ‘순회 사서 제도’를 운영하며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인문교육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순회사서 제도는 2007년에 첫 도입되어 현재 22개 교육지원청에서 29명의 순회사서가 활동하고 있다. 지역청 소속 순회사서는 지역내 초․중․고 학교를 하루 단위로 순회하며 학교도서관 장서 관리와 운영 지원뿐 아니라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독서 상담 및 독후활동 지도 등 학교별 맞춤형 독서 컨설팅 업무를 맡는다.

 

또한 장서 점검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일정 기간 해당 학교에 머물며 도서관 운영을 돕는 등 학교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근무하며 전남 도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학년 시작을 앞두고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변화하는 독서인문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남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하는 ‘2026 학교도서관 운영 매뉴얼’을 활용해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학생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독서로’와 학교도서관시스템 ‘DLS’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다. 또 사서교사 미배치교에 대한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에 중점을 둬 전남의 모든 학교가 학기 초 빠른 시일 내 학교도서관을 개관하고, 독서인문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길 글로컬 미래교육과장은 “AI시대를 대비해 독서인문교육을 핵심역량으로 삼고, 2026학년도에는 정보 리터러시 중심 미래형 학교도서관 체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사서교사 미배치교 지원과 순회사서 업무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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