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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 시행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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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업당 대출 한도 15억 원으로 상향·시설자금 신설… 석유화학 중소‧중견기업 금융 부담 완화

1 여수시, ‘2026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 시행.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기업당 대출 한도 상향과 시설자금 지원의 신설이다.

 

대출한도는 지난해 최대 10억 원에서 올해 최대 15억 원까지 확대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뒷받침한다. 또한 기존 운영자금에 한정됐던 이자 지원을 생산 설비 확충 및 기계장치 도입을 위한 시설자금까지 확대(건물·부지 매입 자금 제외)했다.

 

이차보전율은 운전자금 3.0%p(중소‧중견 동일), 시설자금은 중소기업 2.0%p, 중견기업 1.5%p를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석유화학산업(표준산업분류 C20) 기업과 전‧후방 연관 기업이며대환 대출은 제외하고 공고일 이후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신청은 11월 13일까지 전남지역산업진흥원 이메일(jnriia@rii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11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심사를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난해보다 상향된 15억 원의 대출 한도와 새롭게 추가된 시설자금 지원이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이차보전 지원 외에도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가로 공고하여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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