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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순천 성공시대 열겠다”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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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쓰레기 소각장 등 5대 현안 정면 돌파 예고 “유능한 도구로 써달라”
  • - ‘5·3·5 프로젝트’ 전면에… 반도체 클러스터·민생지원금 등 파격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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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전 전남도의원이 26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날 등록 직후 “정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도구여야 한다”며 “순천의 발전을 위해 오하근을 가장 유능한 도구로 써달라”는 포부와 함께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키워드는 ‘순천 성공시대’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3·5 프로젝트’에는 지역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굵직한 공약들이 담겼다.

 

주요 공약으로는 ▲제2기 혁신도시 순천 유치 ▲순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 시민 100만 원+α 민생회복지원금(임기 내 분할 지급) ▲시민주주형 순천만국가정원 리조트 건립 ▲청년·신혼부부 대상 ‘순천형 만 원 기본주택’ 공급 등이 포함되어 정책적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순천 내 주요 갈등 사안에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하며, 시급히 해결해야 할 5대 현안으로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 원점 재검토, 오천동 강변도로 즉각 복구, 경전선 도심 구간 지중화 및 조기 착공 추진, 팽창형 개발 중단 및 ‘콤팩트 시티’ 전환, 국가정원 무료입장 구조 개선의 방침을 세웠다.

 

도시 전체의 균형 성장을 위한 권역별 특화 전략으로는, 옛 승주군 11개 읍·면 지역은 ‘균형발전 특구’로, 원도심권은 ‘행정문화 특구’, 신대지구는 ‘명품주거 특구’로 각각 육성해 소외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오 예비후보는 “시민의 말씀이 최우선인 순천을 만들겠다”며 “민주당과 함께, 시민과 함께 순천 성공시대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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