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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전남도의원, 금오도 지방도 첫 삽… 섬 교통망 개선 본격화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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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랜 기다림의 결실… 교통권 완성까지 책임 있게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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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2월 26일 여수시 여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여수 금오도 지방도 정비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착공식은 금오도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알리는 자리로, 도지사와 여수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방도 863호선 정비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1단계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금오도 일원 도로포장 정비(연장 2.34km)를 추진하며, 총 19억 원이 투입된다.

이어 2단계로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연장 3.42km, 총사업비 2,367억 원)이 2027년부터 2033년까지 계획돼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방도 863호선을 국도 17호선으로 승격해 연도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736억 원 규모다.

특히 최무경 의원은 2020년 11월 12일 전라남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금오도 연륙교 건설 필요성을 처음 공식 제기한 이후, 관련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번 착공은 그간 이어져 온 문제 제기와 정책적 점검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오늘의 착공은 오랜 시간 불편을 감내해 온 금오도 주민들의 인내와 염원이 모여 이뤄낸 소중한 출발”이라며, “이 길이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조금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교량 건설과 국도 승격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금오도 주민들의 교통권이 비로소 완성된다”며 “섬이라는 이유로 더 오래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섬 지역은 교통망이 곧 경쟁력이다”며, “주민 이동권 보장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시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도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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