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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행정통합 시대’ 균형발전·의회 역할 정립에 박차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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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5기 의정자문위, 2026년 첫 회의…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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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제5기 의정자문위원회 2026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남광주행정통합특별법 통과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 및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이광일·이철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의정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대성 전남연구원 상생협력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과 재원 배분 기준의 명확화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확대되는 정책 권한과 재정 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의회 내 입법조사·정책분석 기능의 강화 및 전문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통합 이후 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보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김미영 자문위원장은 “특정 지역으로 기능 편중을 방지하고 농어촌·도서지역까지 균형발전의 원칙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교육에 있어 지역 간 여건 차이로 격차가 확대되지 않도록 교육 기회의 형평성 확보 방안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균 의장은 “4자협의체 구성으로 주청사와 행정체계에 대한 원칙을 충분히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정리해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에 단 한 치의 차질도 없도록 해야 한다”라며, “의정자문위원회의 자문사항을 면밀히 검토·반영하여 통합 이후 제도 정착과 균형발전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기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2024년 9월 출범하여 2026년 6월까지 활동하며, 의정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 및 대안 제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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