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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 북구서 통합광역시 미래 비전 공유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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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타운홀미팅서 AI 집적단지 등 현안 연계 발전 방향 논의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광주 행정통합 광주 북구 타운홀미팅1.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는 6일 광주광역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위한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열어, AI 집적단지, 반도체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 조성 등 북구 현안과 연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시민 소통 프로그램의 네 번째 일정이다.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 이후 통합 논의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지역별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문인 북구청장, 북구의장과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 추진 경과와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상, 특별법 주요 특례, 북구 비전 등을 시민들께 PT로 직접 설명하며 통합특별시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에는 국가 컴퓨팅센터 발전 전략, AI·문화 분야 공공기관 우선 유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방안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향후 통합특별시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특별시는 대한민국 제1호 광역통합 모델로서 대한민국 지방 주도 성장의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전환의 중심에서 북구는 ▲AI 집적단지에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AX 실증밸리, AI 모빌리티 신도시, 반도체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 조성 ▲첨단의료기기 집적단지와 연계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광주비엔날레와 국제수묵비엔날레 동시 개최로 세계 3대 비엔날레 도약을 통해 통합특별시의 미래산업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9일 남구 타운홀미팅 일정을 끝으로 광주 자치구 순회 타운홀미팅을 마무리하고,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실무준비단을 중심으로 그동안 수렴한 시민 의견을 종합해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광주 자치구 타운홀미팅은 지상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다시 보기로 시청할 수 있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도민도 타운홀미팅의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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