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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결핵관리 강화로 도민 건강안전망 확대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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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워크숍…주요사업 추진계획·현장 중심 실무 개선방향 공유

의료·요양 통합돌봄 의료분야 업무협약1.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는 결핵 관리 강화로 도민 건강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6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도-시군 결핵관리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22개 시군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담당자, 결핵관리전담요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현장 중심의 실무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은 고령화율 27.3%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결핵 신환자의 71%(전국 63.6%)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홍보 주간(3월 22~28일)을 운영할 예정이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결핵 검진을 받도록 당부했다.

 

또한 결핵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결핵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경로당 전수검진 ▲찾아가는 결핵 검진 등 현장 중심의 검진사업 ▲의료기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 등 전문간호사를 통한 환자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경로당 방문검진을 통해 3년간 3만 5천여 명을 검사하고, 47명의 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등 결핵 치명률 최소화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발견이 늦어질수록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고령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결핵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기검진과 치료 연계를 확대하는 등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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