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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현장 안정성 중심’ 추진 방향 논의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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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차 협의회서 업무 로드맵, 실무협의체 구성 ‧ 운영 방안 구체화

[사진]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_협의회(2차).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2일 나주에서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제2차 협의회를 열고, 현장 안정성을 중심으로 한 업무 추진과 실무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과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통합 준비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향후 교육행정통합 추진의 큰 틀이 될 업무 로드맵의 구성 체계를 협의했다. 로드맵에는 단계별 추진 일정과 과제, 분야별 역할 분담, 협의·점검 체계 등이 담긴다.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양 기관은 1차 실무협의체 구성 분야로 ▲ 정보시스템 통합 ▲ 자치법규 정비 ▲ 조직·기구 및 정원 설계 ▲ 교육재정 및 공유재산 통합 관리 체계 구축 ▲ 교육정책 중 교육과정 분야 등을 우선 검토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교육행정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차 협의회는 교육행정통합의 기본 방향을 실행계획 수준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도 “양 기관이 공동 협의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업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있다”며 “통합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해 안정적인 교육행정통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과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은 앞으로도 정례 협의를 이어가며, 분야별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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