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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명소화(체험형 조형물) 사업 현장 점검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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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

1 광양시 구봉산 명소화(체험형 조형물) 사업 현장 점검 홍보소통실(현장사진1).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광양시는 지난 13일 3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구봉산 명소화(체험형 조형물)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봉산 명소화(체험형 조형물) 사업’은 광양시와 포스코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구봉산 정상에 폭 13~21m, 높이 23.5m, 램프 길이 300m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형물 디자인과 시설 구성,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살피며 전반적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본 사업은 5월 중 조형물 본체 설치를 완료하고 7월 말까지 조경공사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조형물은 포스코의 100% 소재 제품과 기술력으로 제작되며, 완공 후 광양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체험형 조형물은 역삼각형 철제 경사로를 따라 정상까지 일곱 바퀴를 돌며 오르는 구조로,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는 물론 순천·여수·남해까지 남해안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총 300m 길이의 철 구조물에는 흔들다리와 유리바닥, 아트월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형물 준공에 맞춰 전망대 리모델링(상황실·휴게실 조성)을 추진하고 주차장을 205면으로 확대하는 한편 안내전광판과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구봉산 전망대 주변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이 완공되면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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