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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민이 직접 만드는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 모집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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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흥의 이야기가 영화가 된다"… 3월 21일(토)부터 참여자 모집

1. 고흥군, 주민이 직접 만드는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 모집.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민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출, 연기, 촬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는 주민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 ‘크랭크 인 고흥’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2기 과정은 지난해 1기에서 수강생 18명이 제작한 수준 높은 단편영화 2편을 바탕으로 한층 더 내실 있게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나리오와 연기 교육 회차를 대폭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특별 강연 및 소재 발굴 ▲시나리오 및 콘티 작성법 ▲연기 기초 및 심화 교육 ▲팀별 현장 촬영 및 후반 작업(믹싱· 편집) ▲단편영화 시사회 등 총 15회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4월 9일 첫 회차에는 드라마 <카지노>와 <파인: 촌뜨기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홍기준이 강사로 나선다. 홍기준 배우는 실제 촬영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깊이 있는 연기론을 전수하며 주민들의 예술적 열정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흥군 거주·거소자 20명이며,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고흥 꿈꾸는예술터 홈페이지(ghart.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꿈꾸는예술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권지애 고흥군문화도시센터장은 “최근 특정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화제가 되듯 우리 고흥에도 영화 같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며 “주민들의 시선으로 빚어낸 이야기가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흥의 문화적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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