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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행가는 달 ‘우주철도 999’ 특별운영... 철도요금 100% 환급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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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레일 연계 사후 환급 이벤트로 4~5월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 고흥군, 여행가는 달 ‘우주철도 999’ 특별운영... 철도요금 100% 환급 (1) - 고흥만벚꽃 터널.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철도여행과 지역 소비를 긴밀하게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인 ‘우주철도 999’를 확대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우주철도 999(지역사랑 철도여행)’는 코레일 철도 관광상품과 연계해 고흥을 찾는 여행객에게 교통비 환급과 지역 상품권 지급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특히 코레일은 ‘2026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오는 4월과 5월 두 달 동안 철도 요금을 최대 100%까지 사후 환급해 주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우주철도 999’는 고흥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다.

 

여행객이 고흥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지역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 1인당 최대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Chak)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또한 지정 관광지 방문 후 QR 인증 절차를 거치면 철도 운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은 이번 이벤트가 숙박과 소비를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구조로 전환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급되는 지역 상품권은 지역 상권에서만 사용 가능해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관광시설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우주철도 999는 철도여행의 접근성과 고흥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이라며 “관광객이 고흥에 머물며 지역에서 소비하고 지역과 관계를 맺는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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