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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외국인 유학생‧계절근로자 상담 지원 강화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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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학생이 참여하는 '다국어 콜센터' 운영…'전남 계절근로자 광역 지원센터' 연계로 지역 계절근로자까지 지원 확대

260319_국립순천대, 외국인 유학생 및 계절근로자 상담 지원 강화 (상담실).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 지원과 지역 외국인 인력의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지원 콜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대학에 설치된 전라남도 계절근로자 광역지원센터와 연계해 상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 내 유학생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사·비자·생활 관련 문의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대면·비대면 상담이 모두 가능한 콜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상담 요원으로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국가 출신 유학생이 언어권별 요원으로 선발되어 학사 안내, 비자 및 체류 상담, 기숙사·의료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이들은 다국어 안내 자료 제작과 상담 사례 관리 업무도 수행한다. 유학생이 상담 주체로 참여하고, 대학은 장학금과 행정을 지원하는 구조를 갖췄다.

 

국립순천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 외국인 인력까지 콜센터 상담 범위를 확대했다. 전라남도 계절근로자 광역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가 콜센터를 활용해 체류 및 근로 관련 기본 안내와 행정 절차, 생활 적응 지원, 고충 상담 등 현장 중심의 상담·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농어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글로벌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실제 상담 사례를 반영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사업과 RISE사업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남 동부권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 보호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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