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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97개교 3만 7천여명 응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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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1·2 통합형 첫 적용... 고3은 수능 실전 적응 중심

[전경사진]전남교육청.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4일 도내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하고, 학년별 맞춤형 진학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97개교, 3만 7,044명이 응시해 학업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고3은 수능과 동일한 구조로 시험을 치르는 ‘수능 대비형 평가’로 운영되며, 국어·수학은 공통·선택과목 체제, 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 선택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1·2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을 반영한 통합형 평가를 처음 적용받는다. 국어·수학·탐구 전 영역을 선택과목 없이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며, 고1은 중학교 교육과정 중심으로 출제된다. 고2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성적이 산출된다.

 

이번 평가는 고1·2에게 학습 수준 진단과 강·약점 파악 기회를 제공하고, 수능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한다. 고1·2는 기초학력 보완과 과목 설계 중심 상담을 확대하고, 고3은 수능 대비와 대입 전략 수립을 집중 지원한다. 분석 자료를 학교에 제공해 상담과 학습 코칭도 체계화한다.

 

아울러 ▲일반고 맞춤형 교육역량 강화 ▲교원의 진로진학 전문성 신장 ▲학생 성장단계 기반 진로·진학 상담 ▲대입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며, 농어촌 지역 학생 지원도 강화한다.

 

관련 정책은 3월 26~27일 일반계고 관리자 연수에서 공유되며, 7월 출제 역량 강화 연수와 11월 ‘J-파이널’ 프로그램 등으로 연중 지원을 이어간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3월 학력평가는 고1·2는 수능 변화 적응의 출발점, 고3은 전략 수립의 기준”이라며 “진단부터 연중 관리까지 이어지는 진학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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