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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촌 창업 연구회, 농촌 창업가들과 ‘현장 간담회‘ 개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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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모정환 전남도의원, “청년 창업 지원 강화·제도 개선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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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 창업 연구회’(대표 의원 모정환)는 지난 3월 24일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소통에나서며 애로사항 청취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모정환 의원을 비롯해전남도청 관계 공무원과 농촌 창업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단법인 전남벤처포럼의 농촌 창업 활성화 방안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해양·농업·유통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투자, 판로, 인력, 제도 전반에 걸친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우선적으로 투자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해양 분야 한 기업 대표는“전남은 투자 관심도와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기업들이 투자와연구 과제 사이에서 단절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기업과 투자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 구조와 전남형 투자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제안했다.

농식품 유통 분야에서도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관련 기업 대표는 “제품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해외 유통망과 물류를 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상시 판매 채널 구축과 물류 지원, 현지 플랫폼연계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친환경 양식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 대표는“신기술에 대한 인증 기준이없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며“실증 인프라와 장비 공동 활용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의 형식적 이전 문제, 지역 인재 확보의 어려움, 창업 이후 스케일업 단계에서의 투자 공백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이에 모정환 의원은 “외부 기업이 제도를 활용해 지역 자원을 선점하는 구조는 개선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등 제도 보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밝혔다. 또 “행정통합 이후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이 확대되면 지역 일자리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청년창업기업 진흥기금 설치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모 의원은“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일자리를 확대할 중요한 시기”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 과제를 마련해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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