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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하와이, 문화·관광·경제 분야 등 협력 기반 마련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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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럼서 유기농업·재생에너지·농수산식품 수출 전략 소개
  • - 여수세계섬박람회에 하와이 대표단 방문…훌라춤 공연도

하와이 바이오경제 이행포럼2.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가 하와이 바이오경제 이행포럼 참가를 계기로 미국 하와이 주정부·의회와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농수산식품 수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연계해 문화·관광 협력도 넓혔다.

 

전남도는 지난 18일까지 3일간 하와이에서 열린 ‘제12회 하와이 바이오경제 이행포럼’에 참가해 저탄소 유기농업,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정책, 농수산식품 수출 전략을 소개하고,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포럼 공동위원장 ‘제니스 고’를 전남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친환경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국제협력 채널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

 

전남도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하와이 주정부와 상·하원의원, 관광청,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방문단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표단에는 하와이 전통 민속공연인 ‘훌라춤’ 공연단도 포함돼 박람회 기간 관람객에게 이국적 문화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출 분야에서는 H마트, 팔라마 수퍼 등 현지 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상설판매장 개설 방안을 논의했다. 코나 커피협회와는 전남산 친환경 농자재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지 차 전문매장에는 보성 녹차(말차) 납품을 협의하는 등 하와이 시장 진출 기반을 구체화했다.

 

전남도는 하와이 시장 진출을 위한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연계한 국제교류 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하와이 교류는 수출 협력 확대 등 문화·관광·경제가 결합된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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