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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올 케어’ 지원 강화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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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생별 부진 원인 파악 및 1:1 맞춤형 처방, 학습 격차 해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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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과 난독 학생의 맞춤 지원을 위한 ‘전남형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습 부진 요인을 정확히 파악, 그에 맞는 맞춤형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해 ‘진단·지원 통합 운영 체계’를 연중 운영한다.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선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초기 진단을 실시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한 심층검사를 통해 학생의 인지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또한 도내 16개교에 20명의 경계선 학생 지원 교사를 배치해 1:1 풀아웃(Pull-out) 수업과 협력 수업 등 개별화 학습을 돕는다. 지원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1:1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

 

또한, 읽기곤란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서 초 1학년부터 조기 선별 검사를 실시한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층 진단을 실시한 뒤,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전문기관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전문기관이 부족한 곳에는 ‘찾아가는 지원’과 ‘원격 지원’을 병행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1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 가운데 난독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학생에 대해서는 2학년 진급 이후 추가 심층검사와 언어치료를 지속 지원하는 등 선제적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원 대상 학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전남형 기초학력 지원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마다 학습이 늦어지는 원인이 다른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의 모든 아이가 읽고 쓰는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올케어(All-Care) 학습 보장 체계 교육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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