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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0.8% …‘국립대 최저’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3.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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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글로컬대학·RISE 연계한 정주형 유학생 지원 체계 성과
  • - 입학 전부터 졸업 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통합 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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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대학알리미) 2025년 공시 기준에서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0.8%를 기록하며 교육대를 제외한 국립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국립대 평균 중도탈락률 4.86% 대비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결과로, 유학생 학업 유지 관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은 학업 적응과 생활 안정,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대학의 유학생 관리 역량과 정주 환경 수준을 보여준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을 기반으로 유학생의 학업·생활·취업을 연계한 ‘전주기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역 산업 및 생활 인프라와 연계한 정주형 지원 모델을 통해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입학 전 단계부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접근이낮은 중도탈락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국제교류교육본부를 중심으로 해외 고교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사전 신뢰를 형성하고, 한국어학당과 하계·동계 단기 연수 등을 운영하며 단계적 진학을 유도하고 있다. 입학 이후에는 ‘지역 살아보기’, ‘남도학’ 프로그램과 같은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초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국인 학생과의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과 지역 기업 탐방, 취업 캠프 등을 통해 진로 설계와 국내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직원과 선배 유학생이 참여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연속성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바탕으로 유학생이한국과 지역사회를 충분히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 교육 품질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 관리, 생활 지원에 이르는 전반적인 국제화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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