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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환연, 토양오염 확산 차단 온힘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4.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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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단·공장·어린이시설 170곳 대상 중금속 등 실태조사

토양오염 실태조사2.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토양오염을 조기에 발견해 농경지 오염과 생활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공장지역, 어린이놀이시설 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총 170개 지점을 선정해 이뤄진다.

 

이 중 노후·방치 주유소와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사고·민원 발생지역, 원광석이나 고철 보관·사용지역 등 오염 가능성이 높은 중점 오염원 75곳은 우선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분석 항목은 납·카드뮴·비소 등 중금속류와 벤젠·톨루엔 등 유기용제, 토양 산도(pH)를 포함해 총 22개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정화책임자가 토양정밀조사와 오염 토양 정화를 이행토록 할 방침이다.

 

배주순 전남도 토양폐기물과장은 “토양오염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아 인지가 늦고, 한 번 오염되면 장기간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오염도를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토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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