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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봄나들이철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4.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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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축장 20곳 검사관 배치…미생물·유해잔류물질 검사

축산물 검사(미생물).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도축장과 식육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축장은 생축을 식육으로 전환하는 단계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시험소는 나주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도축장 20곳에 상시 전담 도축검사관을 배치하고, 위생관리와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도축장에서 생산하는 소·돼지·닭·오리 등 식육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통해 부적합 축산물의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를 앞두고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축장 환경검사를 강화하고 생체·해체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 지역 도축장에서 생산한 식육에 대해 미생물검사 1만 8천925건, 잔류물질 검사 7천755건을 했으며, 최종 부적합 판정된 13건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생산과 유통 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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