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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예비후보, “가장 안전한 학교에서 아이들의 꿈 지킬 터”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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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목포신항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 기억식’ 참석
  • - 희생자 기리며 “교육공동체 보호, ‘책임 안전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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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들을 기리며 “가장 안전한 학교에서 아이들의 꿈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목포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 “학생들의 안전은 배움의 길을 여는 시작이자,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세월호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도 제시했다. 학교를 학생의 일상이 보호받는 ‘책임 안전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전면 도입하고, ‘지능형 학교 안전 출입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외부 위험 요소를 전면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체험학습 안전책임 지원제’를 도입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교육지원청이 직접 사전점검과 현장 안전 대응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권역별 교권보호위원회 센터’ 설립과 ‘밀착지원형 법률전문가 제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사안을 다루는 전담 지원체계를 전면화하여 교육지원청 중심의 갈등 대응 전문성을 높일 복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세월호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길은, 우리 아이들이 그 어떤 위험에서도 국가와 교육청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라며 “학생의 안전은 교육청이 책임지고, 교사의 교육활동 역시 제도적으로 보호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단 한 분의 선생님도 불안 앞에 홀로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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