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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병원, ‘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 성료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4.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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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이 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을 기념하여 개최한 개소식 및 심포지엄이 4월 23일 지자체와 의료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성가롤로병원 별관 성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고, 지역 내 중증 질환 대응을 위한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의 정책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정광선 보건복지국장,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김한웅 순천시의사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지역 의료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심포지엄은 2부에 걸쳐 심도 있는 학술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급성기 치료’를 주제로 조장현 성가롤로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홍영준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성가롤로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여수제일병원 의료진과 함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2차, 3차 예방’을 주제로 이영훈 원광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장과 한재영 전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성가롤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진이 재활 및 예방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권역심뇌혈관센터 개소는 우리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치료, 재활을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안전망의 시작이자 완성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장 신속한 협진 체계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성가롤로병원은 전남 동부권역 중증 환자들에게 골든타임 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의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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