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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예비후보, “전한길의 5.18 왜곡 개탄…민주주의 교육 강화”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4.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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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생 성장 전 과정 지원하는 ‘학생생애 책임교육’ 공약 발표

김대중 에비후보 사진.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역사강사 전한길의 ‘5·18’ 왜곡 주장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민주주의 교육과 헌법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밝힌 입장문을 통해 “아직도 반민주적 독재의 망령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고 민주주의 교육을 국가 기본교육으로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전한길이 유튜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 개입설 등 왜곡해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서 금지하는 허위사실 유포 및 역사 왜곡·비방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군사독재에 맞서 시민들이 끝내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헌법 가치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하며, “5·18 정신은 12·3 내란을 극복한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새로운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킨 K-민주주의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2·3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평화적 민주주의는 1980년 5월의 정신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광주에 ‘K-민주주의 전당’을 건립해 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원리를 삶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민주주의 교육과 헌법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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