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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앞두고 생활환경숲 조성 박차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4.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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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동 동선 ‘숲길화’ 방문객 편의·안전 동시 개선

1-2.보성군,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앞두고 생활환경숲 조성 박차_축제가 열리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전경.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보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봇재 주차장과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 생활환경숲과 복합경관숲 조성해 행사장 동선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제 기간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요 이동 구간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동선을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로 전환하고자 추진됐다.

 

봇재 주차장 ‘생활환경숲’은 기존 햇볕 노출 이동 동선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차장 외곽에 겹벚나무, 자엽꽃사과, 영산홍 등 개화 수종을 집중 식재해 계절감 있는 꽃길 숲을 조성하고, 그늘이 확보된 보행로를 구축했다.

 

해당 구간은 축제 이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숲속 맨발길’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는 ‘복합경관숲’이 조성된다. 품평관과 북루 사이 계곡 구간에는 목교 2개소를 설치하고, 팥꽃나무·공조팝나무·사계장미·황금실화백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경관을 강화했다.

 

북루에서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겹벚나무와 차나무, 영산홍 등을 활용한 꽃길터널숲과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 체험 요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보성차정원 조성사업’과 연계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수목은 봇재 주차장 가식 수목과 관내 소공원(보성파크골프장 진출입 도로변 등) 위험 수목을 이식·재활용해 사업 효율성과 안전성 개선을 동시에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축제 기간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차정원 등에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축제 이전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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