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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는 인권교육 확대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5.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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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복지시설 등 95개 기관 5천여명 대상 11월까지
  • - 도 양성·위촉 인권 강사 참여·인권보호관 상담도

찾아가는 인권교육.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는 도민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군 공무원, 도 산하 공사·출연기관 임직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95개 기관,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최근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전남도는 공직사회와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인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 인권 감수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인권교육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권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성·위촉된 70명의 인권강사가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교육도 도 위촉 인권강사를 중심으로 운영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인권의 기본 개념 ▲현장 사례 중심의 인권침해 예방 ▲직장 내 존중 문화 조성 ▲취약계층 보호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도민인권보호관이 사회복지시설과 도 공사·출연기관을 직접 방문해 인권 상담을 제공하고, 인권보호관 제도와 인권센터 역할을 안내하는‘찾아가는 인권보호관’ 캠페인도 추진한다.

 

현장 중심의 상담과 홍보, 인권침해 구제 절차 안내를 통해 누구나 보다 쉽게 인권 보호 제도를 이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건재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인권은 특정 분야가 아닌 모든 행정과 일상에 스며들어야 할 기본 가치”라며 “찾아가는 인권교육과 인권보호관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와 현장에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인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인권침해 구제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상임인권보호관 2명과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도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인권침해나 차별행위에 대한 상담과 구제 신청은 전자우편(jnhumanrights@korea.kr), 전화(061-286-3113, 3115), 우편이나 방문(전남도청 민원동 3층 전라남도 인권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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