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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오월의 꽃, 오늘의 빛’ 5‧18 기념주간 운영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5.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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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주주의 주제 토론 ‧ 퀴즈대회 ‧영상 제작 등 참여형 교육 확산

[전경사진]전남교육청.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오월의 꽃, 오늘의 빛’을 주제로 한 교육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주간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민주주의·평화·인권 가치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참여형 교육활동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교육활동이 운영된다. 초등학교에서는 5·18 관련 도서를 활용한 이야기 수업과 평화 메시지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지며, 중학교에서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학교에서는 헌법 제1조와 5·18민주화운동을 연계한 토론 수업과 탐구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심화한다.

 

또한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퀴즈대회, 평화·인권 캠페인, 릴레이 영상 제작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민주적 가치의 실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5·18민주묘지 및 관련 사적지 탐방, 추모 활동, 선언문 작성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를 주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계기교육 자료와 교육 콘텐츠를 학교에 보급하고, 청소년 미술공모대회, 역사해설 프로그램, 다크투어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기념주간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수업과 참여를 통해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의(義) 교육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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