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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고위직 공무원 폭력 예방교육 실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9.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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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인지 감수성·사안 대응 역량 강화

[사진_1]_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__고위직_공무원_폭력_예방교육_실시.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8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고위직 공무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고위직 공무원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리더십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등 사안이 발생했을 때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간부 공무원이 올바른 성인식을 바탕으로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홍정우 변호사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희롱 판단 기준 ▲사안 인지와 신고 이후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공정한 조사와 절차 진행 ▲그루밍과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폭력 ▲불법 촬영·녹음 등 통신비밀보호 관련 쟁점 ▲가해 행위에 따른 징계와 손해배상 등 관리자에게 필요한 사항을 관련 법령과 판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했다.

 

또 관리자의 언행과 의사결정이 조직 구성원의 안전과 신뢰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면서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사안 처리 원칙, 조직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리더십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출범은 행정적 통합을 넘어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인식까지 함께 변화하는 과정이다”며 “조직의 규모가 커지면서 인권 보호와 폭력 예방에 대한 책임도 더욱 커진 만큼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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