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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역사·문화 특강 개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10.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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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만사(구례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와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 재발견

보도자료(20261002_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역사 문화 특강 개최).pn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일 오전 10시 통합어울림센터 4층 문화교실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만사(구례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지역 역사·문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구례에 축적된 다양한 문화자원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재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구례지역 향토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동인 정인호씨(봉남리 이장)가 맡아 10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는 ‘구례의 소리와 삶: 농악, 상례 문화 그리고 공동체’를 주제로 열렸다. 구례의 농악과 마을굿, 상례 및 상여소리 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문화를 살펴보고, 풍물 악기 등 향토자료를 통해 과거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소리와 생활문화가 단순한 옛이야기를 넘어 구례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자 문화자원이라는 점을 함께 공유했다.

 

오는 8일 오전 10시에는 ‘손때 묻은 역사: 생활 유물과 국궁, 그리고 공간 재생’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된다. 놋그릇과 전화기, 식기류 등 근현대 생활용품을 통해 당시 구례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국궁 등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아본다. 아울러 지역의 생활유물을 보존하고 기록하는 방법과 「그때그날기록관」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지역에 남아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찾아갈 계획이다.

 

전희정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례만의 소중한 자원을 함께 발굴하고 기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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