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을을 글로 담다” 용정중학교, 교내 문예 백일장 개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10.12 14:5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제580돌 한글날 열린 백일장… 전교생이 운문·산문으로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 표현

용정중 백일장2.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용정중학교(교장 박경선)는 10월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교내 문예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학생들은 맞춤법과 우리말에 관한 퀴즈에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운문과 산문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백일장에서 학생들은 현장에서 제시된 ‘한글날’, ‘가을’, ‘용정’, ‘레시피’, ‘양성평등’, ‘아름다운 나’ 등의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청명하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학교 교정 곳곳은 학생들의 창작 공간으로 변했다. 학생들은 주제를 고민하고 글감을 정한 뒤, 가을 햇살 아래에서 문장을 고쳐 쓰며 작품을 완성해 갔다. 가을의 정취를 담아 시를 짓는 학생, 풍부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학생,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학생 등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탄생했다. 원고지를 채워 나가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서는 글쓰기 자체에 몰입하는 즐거움과 창작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용정중학교 박경선 교장은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에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창의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한편, 일상 속 경험과 주변의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글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정중학교는 앞으로도 교내 백일장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인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읽고 쓰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문학적 소양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경향신문 & www.khan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구례군 CCTV 관제요원, 구례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 순천시, 방위산업 정책위원회 출범... 방산 정책 추진체계 강화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고교 진학 고민 덜어주는 ‘학부모 브런치카페’ 운영
  • 임용민 특별시의원, 보성해역 어린 낙지 종자 방류행사 참석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분담률 80% 이상으로 확대해야”
  • 장흥,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 설치 “1개도 OK”
  • 장흥군, 장흥통합의료병원에 현대해상 ’ 마음도서관’ 개관
  • 보성군,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음식점에 위생용품 지원
  • 보성군, 고속도로 휴게소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홍보
  • 광양시, 후쿠오카 아태도시 서미트서 도시외교 성과 풍성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가을을 글로 담다” 용정중학교, 교내 문예 백일장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