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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북초, 광복 80주년 맞아 중국 상해서 국외항일역사문화체험 실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5.1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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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적 현장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배우며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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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나주북초등학교(교장 최옥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상해 일원에서 국외항일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수학여행을 넘어, 우리 민족의 항일 역사와 독립운동이 실제로 이루어진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학생들이 바른 역사관과 세계시민적 관점을 함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학생과 인솔교사들은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루쉰공원,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관련 유적지 등을 방문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꼈다. 현장에서 제공된 학습 자료집을 활용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록하고 성찰하는 체험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졌고, 교과서에서 배우던 내용을 실제 공간에서 연결해보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임시정부청사 방문에서는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자유와 정의를 위해 헌신했던 흔적을 직접 확인하며 학생들은 “과거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겼다. 또한 상해 곳곳에 남은 항일 유적지를 둘러보며 나라 없는 민족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과,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조선인의 의지를 직접 체감했다.

나주북초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전남 義, 나주 愛 교육’과 연계한 역사·시민교육 강화, 교과 연계 학습 효과 증대, 미래사회에 필요한 글로컬 시민역량 함양이라는 교육적 목표를 실현했다. 학생들은 탐방 후 기행문 작성과 발표 활동을 통해 경험을 재구성하고 성찰해 배움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학생들과 함께 우리 민족의 항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이해하고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역시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체험 중심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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