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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 사립학교가 앞장선다”... 2025 전남사립학교장회 하반기 연수 및 총회 개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5.12.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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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암대학교에서 전남 사립학교장 50여 명 집결, 교육 혁명과 미래 정책 논의
  • - 정홍윤 전남사립학교장회장의 전남사립학교 미래교육의 비젼제시

▲KakaoTalk_20251223_171234558_01.jpg

 ▲전남사립학교장회장 정홍윤

 

 전남 사립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경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전남사립학교장회 하반기 연수 및 총회’가 23일 오후 1시 청암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홍윤 전남사립학교장회장을 비롯해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한숙경 전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남 지역 사립학교장 5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남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의 ‘대한민국 교육혁명’을 주제로 한 특강은 현재 한국 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존엄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학교 현장이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변화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번 총회의 핵심 슬로건은 ‘리더십으로 함께 열어가는 글로컬(Glocal) 미래교육’으로, 지역(Local)의 특수성을 살리면서도 세계(Global)적인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교장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홍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립학교가 가진 유연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남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이 앞장서 리더십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대중 교육감은 축사에서 "전남 교육의 큰 축을 담당하는 사립학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특히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전남이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결국 ‘아이들이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립학교 특유의 건학 이념과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글로컬 미래 교육의 핵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사립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2026년을 준비하는 교육 정책의 방향타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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