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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완도 지역 학교 현장 목소리 청취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5.12.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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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해초·완도수산고 방문 독서교육 · 수산 특성화과정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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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30일 완도 청해초등학교와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독서교육과 수산 특성화 교육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 유일의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의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 및 수산업 전문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청해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들과 함께 독서 중심 수업 사례와 독서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해초는 독서 키움 활동을 위해 ‘사제동행 아침 독서 활동’과 ‘도서관(책방) 나들이’ 운영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완도수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기숙사 생활 적응, 언어 교육, 문화 이해 등에 대한 실제 목소리를 듣고, 교직원들과 수산업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완도수산고는 현재 인도네시아, 필리핀 외국인 유학생 8명이 재학 중이며, 수산자원양식, 어선운항관리 등 특화된 전문교과 운영과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앞으로도 학교 특성을 반영한 독서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포용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책 읽는 힘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삶의 깊이를 키우는 근본이며, 현장의 실천이 전남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또한 수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글로컬 감각과 현장 전문성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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