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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새벽이 고흥을 깨웠다... 남열 해맞이서 ‘2026 새해 희망 물결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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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년 메시지·불꽃쇼·소망 나눔이 어우러진 품격있는 해맞이 행사 8천여 명 참여 대성황

1. 금빛 새벽이 고흥을 깨웠다... 남열 해맞이서 ‘2026 새해 희망 물결’ (3).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일 새벽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열린‘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 등 8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흥의 금빛 새벽, 2026 모두의 소망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고흥의 희망과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로 차분하면서도 품격 있게 진행됐다.

 

이른 새벽부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은 ▲신년 떡국·유자차 나눔 ▲새해 소망 메시지 달기 ▲전속예술단의 힘찬 대북 공연과 신년 록밴드 무대 ▲신년 메시지 전달 ▲2026 새해맞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새해의 의미를 나눴다.

 

특히 해가 수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카운트다운과 함께 펼쳐진 불꽃쇼와 참가자들의 환호가 어우러지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금빛 새벽’의 장관을 연출했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방문한 한 관광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방문했는데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가 사진보다 훨씬 웅장했다”며 “불꽃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보며 올해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금의 고흥은 큰 도약을 준비하는 새벽의 시간”이라며 “우주·드론·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비전 달성이라는 목표를 군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첫 태양의 기운이 군민은 물론 고흥을 찾은 모든 분의 일상에 희망과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새해 덕담을 전했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교통 통제 속에서 간소하지만 내실 있게 운영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명소로서 지닌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체류형·참여형 관광 명소로 육성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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