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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으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 열 것”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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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주·전남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통합 공동합의문 발표
  • - “교육이 지역발전의 초석 공감 교육자치 보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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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이하 ‘4자 협의체’)가 14일 광주·전남 행정·교육 통합에 합의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이정선 광주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광주·전남 행정·교육 통합이 역사적 사명”이라는 데 공감하며 6개 항의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4자 협의체는 합의문에서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2월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시·도의회와 함께 시·도민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청회를 시·군·구 별로 개최키로 했다.

 

또한, 행정·교육행정 통합 이후에도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도록 공동 협력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4자 협의체는 교육이 지역발전의 초석임을 인식하며 광주·전남 행정·교육행정 통합 과정에서 교육자치를 보장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통합 특별시와 특별시교육청 설치 이전에 임용된 공무원은 종전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관할구역 안에서 근무한다는 데 합의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기함은 물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4자 협의체는 이어, 행정통합 이후 행정 체계, 재정구조, 조직개편,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 교육자치 등 광주·전남특별시의 미래 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광주·전남은 원래 한 뿌리로, 이번 통합은 지역 경쟁력과 교육의 질을 함께 높이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교육자치의 확고한 보장과 교직원 인사의 안정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농어촌·소규모학교 특례를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공동합의를 계기로 광주시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통합 논의 전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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