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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교실에서 국제개발협력을 실천하다”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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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우즈베키스탄 81번 공립학교서 교육·문화 교류 협력 실천

81번_공립학교_‘Hello__Korea’_교육·문화_교류_활동_3.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외교관들이 12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현지 81번 공립학교에서 교육·문화 교류 중심의 협력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개발협력 활동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의 심화 과정으로, 학생들이 국제사회와 공공외교에 대해 학습해 온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는 과정이다. 현지 학생들과의 교육·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을 소통과 협력의 경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은 ‘Hello, Korea – 우즈벡 친구들과 만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국 전통놀이, 한글 이름 만들기, 전통 공예, 한복·교복 체험, 전통 간식 체험 등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운영했으며, 현지 중등반 학생 100여 명이 함께했다.

 

현지 학생들은 한국 문화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한국을 한층 더 가까이 배우며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고마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함께 배우고 웃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국제개발협력이 교실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공공외교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며, 현지 사람들의 이해와 신뢰를 넓혀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 81번 공립학교에서의 활동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이 지향하는 학생 주도형 국제개발협력·공공외교 교육의 대표 사례”라며 “남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학생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와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타슈켄트 무역관, 고려인 문화협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국제개발협력과 공공외교의 현장을 살펴본 뒤 1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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