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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노인일자리 통합발대식 개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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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하는 즐거움이 존중받는 일자리, 현장에서 시작하다

2. 고흥군, 2026년 노인일자리 통합발대식 개최 (3).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인일자리 통합발대식을 개최하고,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등 3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총 42개 사업단에서 5,460명의 어르신이 활동하게 된다. 이는 당초 선발계획 인원보다 많은 지원자 가운데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를 확정한 것으로, 전년도 4,949명 대비 511명이 증가한 규모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 수행기관 기관장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참여를 통해 느끼는 보람과 자긍심, 일상 변화 등이 생생하게 소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은 “일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며 하루가 달라졌다”, “사회와 계속 연결돼 있다는 느낌이 큰 힘이 된다”는 소감을 전해 노인일자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노인일자리가 경제적 도움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전년 대비 24억 8,500만 원이 증가한 208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규모와 유형을 확대했으며, 1월 16일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혹서기 등을 고려해 초기에는 워크북을 활용한 교육을 병행하며 단계적으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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