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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광주 ‧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K-교육’ 선도”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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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 공식 출범
  • - 교육 포함 각계 인사 500명 참여 통합 공감대 확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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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범시도민협의회(이하 ‘범시도민협의회’)가 1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범시도민협의회는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 500명(광주 250명, 전남 250명)으로 구성됐다. 전남 교육계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유·초·중·고 대표들이 포함됐으며, 교직원들과 교직단체들도 함께 참여했다.

 

범시도민협의회는 앞으로 광주·전남 통합 추진 방향과 행정사항 등 다양한 자문활동, 통합의 공감대와 여론 확산을 위한 시·도민 대상 설명회·공청회 등을 개최해 지역민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지금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320만 시·도민의 열망을 받들어 행정 통합의 성공적 완수와 특별법 제정에 나서자.”고 다짐했다. 이어, ▲ 시·도민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 확산 ▲ 지역 간 상생·화합 민주적 통합 모델 구현 ▲ 충분한 자율권·위상 보장된 특별법 제정 ▲ 미래산업·일자리 기반 확충 위한 경제공동체 구축 등을 결의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원래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광주‧전남의 높은 교육력을 뜻하는 말이었다. 광주와 전남이 교육 통합을 이뤄 ‘실력 광주’와 ‘글로컬 전남교육’ 정책이 힘을 합치면 옛 명성을 되찾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헌법적 가치인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교육자치의 정신이 한 치도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면서 “협의회가 이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세밀한 논의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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