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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르신이 안심하고 머무는 경로당 만들기 본격 추진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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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로당 운영·시설 지원 예산 49억 7천800만 원 투입
  • -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

1. 고흥군, 어르신이 안심하고 머무는 경로당 만들기 본격 추진.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경로당 운영과 시설 지원에 49억 7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 및 부식비 등에 34억 5천4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노후시설 개선과 신규 시설 보강을 위해 전년 대비 38% 증가한 15억 2천400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 이용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개소별 경로당 운영지원은 등록 회원 수와 일평균 이용자 수, 난방유형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해 ▲운영비 연 118만 원~198만 원 ▲난방비 연 146만 원~168만 원 ▲부식비 연 38만 원~67만 원 ▲양곡은 연 7포~13포로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혹한기에 대비해 상반기 난방비를 운영비, 부식비와 함께 1월 초에 신속하게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냉방비, 운영비, 난방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안전 손잡이 설치, 물품 구입 및 수리, 입식 테이블 지원 등에 3억 2천8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경로식당 21개소에 전년 대비 2천200만 원 증액된 5억 7천400만 원을 지원한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경로당은 단순히 쉬어가는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하루의 온기를 느끼는 소중한 생활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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