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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공단지 화재 현장 지휘... ‘재발 방지 대책 총력’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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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림 연접지 소각 금지·축사 등 취약시설 점검 강화... 선제적 안전관리 주력

2. 고흥군, 농공단지 화재 현장 지휘... ‘재발 방지 대책 총력’ (2).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관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동강면 청정식품농공단지 내 한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영민 군수는 사고 접수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인명 피해 방지와 신속한 진압을 당부했다.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고흥군과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총 330여 명의 인력과 46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당일 오후 9시경 진화가 완료됐다.

 

화재 발생 직후 고흥군은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현장 수습에 나섰으며,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산림 연접지 등에서의 농작물 소각행위 금지 ▲화재 취약 축사 시설 점검 ▲전통시장 및 산업단지 안전관리 ▲공동주택 안전관리 ▲화재로부터 취약계층 보호 등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홍보 강화를 관련 부서에 강력히 지시했다.

 

아울러 군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가스시설 집중 점검을 시행하고, 마을 방송과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등 선제적인 예방 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연이은 화재 발생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화기 취급 시 각별히 주의하고 난방기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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