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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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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대 2GW 계획 입지 개발 목표
  • - 해상풍력 예비지구 지정 및 수산업 공존, 이익 공유 과업 착수
  • - 전력 계통 연계 및 전용 항만 개발여건 종합 검토

1. 고흥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1).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8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올해 3월 26일 시행 예정인 「해상풍력특별법」에 맞춰 ▲정부 해상풍력 예비지구의 지정과 ▲공존위원회 운영을 통한 주민 수용성 확보 등 고흥군 해상풍력 개발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연구사업은 정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수용성을 종합 검토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최대 2GW 규모의 정부 해상풍력 계획입지를 개발해 지역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을 확보하고, 이를 지역발전과 산업 전환의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략에 발맞춰 인공지능(AI)·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전력 계통과 전용 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 확보 방안을 사전에 검토해 남해안 해상풍력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해상풍력 개발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해상풍력은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고흥의 미래산업과 정주 여건을 함께 바꾸는 전략사업인 만큼, 전력 계통과 전용 항만 등 핵심 인프라를 선점해 고흥이 남해안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월 4일 어민과 수협을 중심으로 출범 예정인 「고흥군 해상풍력 공존위원회」와 함께 ▲예비지구 지정 ▲어업피해 조사 ▲이익공유제 수립 등 중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연구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전라남도·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부 해상풍력 예비지구 지정과 기본설계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수산업 등 산업 간 공존 및 지역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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