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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담양군,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싹튼 상생의 정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1.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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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역 간 연대·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 기대

3. 보성군-담양군,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싹튼 상생의 정_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보성군과 담양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교차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茶)의 고장으로, 청정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농수산물 생산지이며, 벌교꼬막을 비롯한 다양한 특산물과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담양군은 대나무 숲과 메타세쿼이아길로 널리 알려진 생태·관광 도시로,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전남의 대표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차 기부는 두 지역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천하고 지자체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직사회가 먼저 참여함으로써 군민과 국민 전반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담양군과의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새해 복 더하기 신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보성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네이버페이를 지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의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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