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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저탄소‧다문화 급식 정책 전문성 높이다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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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 음식문화 발맞춘 현장 맞춤형 조리아카데미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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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월 26~30일 목포대학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리아카데미 연수는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한 맞춤형 과정으로, 질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연 2회씩 운영되고 있다. 급변하는 식생활과 최신 급식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전문 강의를 통해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저탄소·세계음식 등 최신 급식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ESG 개념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오븐 조리 실습, 세계 음식문화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특히 템페 칠리, 토마토 살사, 비건 사워크림, 파래 오븐 찰떡 파이, 당근 라페, 니수아즈 샐러드, 마제소바, 연근 멘보샤 등 다문화·저탄소 메뉴 실습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븐을 활용한 후식 만들기와 미각 평가 과정을 통해 급식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제 조리 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 새로운 조리법과 식재료 활용 방법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조리아카데미 연수는 저탄소·다문화 급식 정책과 연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맞춤형 연수를 통해 급식 종사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수와 정책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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