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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천문과학관, 설날·삼일절 연휴 특별운영 및 개기월식 관측회 개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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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휴 맞이 다채로운 천체 관측 프로그램 운영

1.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설날·삼일절 연휴 특별운영 및 개기월식 관측회 개최 (2) - 개기월식 사진.jpg

 ▲ 개기월식 사진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 정월대보름에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을 정상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설 연휴는 달을 보기는 어렵지만 목성과 사계절 중 밝은 별이 가장 많은 겨울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설 연휴(2.14.~2.18.) 특별 운영을 마친 뒤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체 휴관한다.

 

이어지는 삼일절 연휴(2.28.~3.2.)에도 정상 운영하며, 정월대보름인 3월 3일에는 개기월식 관측회가 이뤄진다. 이번 개기월식은 저녁 6시 50분경부터 밤 10시경까지 진행되며, 관측실을 상시 개방하고 다양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기월식 행사 다음 날인 3월 4일은 대체 휴관한다.

 

다만 천체 관측은 기상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개기월식 관측회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인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 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 기기와 태양계 체중계,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면에 낙하한 운석 모형도 전시돼 있다. 또한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는 방문객이 집중돼 혼잡하거나 관측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겨울철 야외 관측인 만큼 방한용품을 충분히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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