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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공청회서 교육청 역할 강조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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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남ㆍ광주특별시 논의 교육이 빠져선 안 된다”

260206 김정희 위원장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공청회 참석1.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월 6일(금)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열린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교육공동체 공청회」에 참석해,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논의의 핵심 가치로 ‘교육 중심의 통합’을 강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공청회는 행정의 경계를 넘어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상생과 협력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이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현재 논의 중인 전남·광주특별시 추진과 관련해 “이번 논의는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을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인재 양성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반드시 교육이 자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교육청의 역할을 분명히 하며 “교육청은 이번 논의에서 수동적인 협의 대상이 아니라, 특별시 체제에 걸맞은 교육자치와 교육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할 핵심 주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육행정 권한의 합리적 재편, 교육자치 구조의 실질적 강화 등 핵심 사안에 대해 원칙과 책임이 담긴 명확한 정책적 입장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민의 뜻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전남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교육자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교육계 관계자,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희 위원장은 끝으로 “교육행정통합이 단순한 제도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의미의 교육공동체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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