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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광주 교육통합’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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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통합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줄이고 교육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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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을 주제로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열고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수용성을 높여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향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하고자 했다.

 

공청회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전남교육 공동체 구성원이 참석했으며,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통합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교육 경쟁력도 높이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 선택권 확대 등 통합이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을 단계별 로드맵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통합 이후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 체계 전반에 나타날 변화를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이어, 문태홍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논의가 시작된 배경과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현재 발의된 관련 법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안내하며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도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 통합 이후 교원 정원·인사 권한 변화 ▲ 통합교육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 방안 ▲ 농산어촌·작은학교 여건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 ▲ 전남학생교육수당 지속·확대 여부 ▲ 농어촌 특별전형 유지와 통합 이후 적용 범위 등에 대해 교육가족이 질문하고, 교육감과 관계자들이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의 결합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지역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신중하게 논의를 이어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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