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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의대 특위, “통합대학 국비만 기다릴 수 없다”… 도 재정지원 필요성 제기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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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대학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도 예산ㆍ추경 검토 필요성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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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지원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신민호·최선국, 이하 ‘의대 특위’)는 2월 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와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상황과 통합대학 재정 및 향후 예산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통합대학교 출범에 따른 행정·결재 체계와 통신망 구축, 각종 인프라 정비 등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아울러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반운영비 등 재정 소요를 공유하고, 국비 지원 이전 단계부터 통합 완료 시점까지 필요한 예산을 도 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국가적 과제이지만, 실제 통합 현장에서는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도에서 통합 이전 단계까지 필요한 예산을 책임 있게 마련해 주어야 대학도 통합과 의대 설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비 확보를 기다리기보다 실질적인 기반을 먼저 도 차원에서 추경 검토를 통해 예산 반영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선국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과대학이 통합대학교 체제에서 제대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제도 논의뿐 아니라 재정과 행정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도의회와 전라남도가 한 목소리로 역할을 분담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 특위는 신민호, 최선국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박현숙(비례), 나광국(무안2), 김화신(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포4), 정영균(순천1), 임형석(광양1), 진호건(곡성)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경정예산 반영과 선제적 정부 재정 지원 확보를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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