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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무원 사칭·발신번호 조작 사기 피해 예방 안내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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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약·물품 구매 빙자 범죄 확산…철저한 재확인 “피해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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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과 직속기관 과장·팀장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현안 논의를 위한 영상회의를 열고, 공무원 사칭 및 발신번호 조작 등 사기행위에 대한 주의를 안내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직 결원 상황을 공유하고, 최근 계약과 물품 구매를빙자한 사기 시도가 잇따름에 따라 유사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특정 부서를 사칭해 계약업체에 접근하는 사례, 직원 명함 위조, 나라장터 계약업체 대상 물품 대리구매 요구 등 주요 유형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확인·신고하는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물품 구매 및 계약 관련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별도 확인하도록 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전화는 증거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와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정상적인 절차 없이 금전 거래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행정 현안을 공유하고, 사기 피해 예방 안내를 강화해 신뢰받는 교육행정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선국 행정국장은 “공무원 사칭과 발신 번호 조작은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각급기관의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의심 사례는 반드시 재확인하고 신속히 공유해 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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