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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동, 동절기 화재 취약 가구 안전 지원 활동 전개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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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부터 안전꾸러미 전달까지… 취약계층 22가구 맞춤 지원

3 풍덕동 복지기동대가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 하고 있다.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기관·단체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서순천라이온스클럽(회장 강성원)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가스 안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은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고령, 장애 등 위험 요인이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다.

 

같은 날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도 한부모·조손·다자녀 등어린 자녀가 있는 화재 취약 가구 12세대를 방문해 안전꾸러미를 전달했다.

 

안전꾸러미는 연기감지기, 스프레이식 소화기, 산소 발생 마스크, 미끄럼방지 매트 등으로 구성되어 초기 화재 대응과 생활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노후 전선 및 전기 콘센트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생활 불편 사항과 주거환경 개선 필요 여부를 살펴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지원을 받은 박균오 어르신(77세)은 “나이 때문인지 가스 불을 켜 놓고 잊어버려 불이 날 뻔한 일이 여러 번 있었는데, 화재 예방 기기를 달아주니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풍덕동 관계자는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들의 안전 점검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지역 민·관 협력으로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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