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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역대 최장 건조특보에 ‘산불 주의보’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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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2건·2.3ha 산림 소실… 부주의와 일상적인 행동 등이 대부분의 원인

4 여수시, 역대 최장 건조특보에 ‘산불 주의보’.jpg

 ▲ 지난 8일 묘도동 산불 현장사진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여수시가 호소문을 내고 산불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역대 최장 건조특보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산불은 수십 년 동안 가꿔온 산림을 한순간 파괴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회복에 수십 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

 

실제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해 1월에 약 1.3ha, 2월에는 약 1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산불의 대부분 입산객의 부주의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 일상적인 행동에서 비롯된다.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 시 화기를 소지, 흡연 등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119 또는 산림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 시 2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특정 기관이나 일부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책임있는 행동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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