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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설 연휴 거리에서 전해진 훈훈한 미담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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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윤모 겸백면장 자발적 환경정화… 군수 현장 목격으로 알려져

2-1. 임윤모 겸백면장이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좌_김철우 보성군수,우_임윤모 겸백면장).jpg

 

(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설 연휴인 지난 16일 보성군 겸백면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공직자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임윤모 겸백면장은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별도의 행사나 지시 없이 개인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면은 설 연휴 민생 현장을 점검하던 김철우 보성군수가 우연히 발견해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외부에 전해졌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평소 도로변 쓰레기 문제가 늘 마음에 걸렸는데 정년을 앞두고 시간을 낼 수 있어 직접 정리하게 됐다”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조용한 실천은 주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의 생활과 맞닿은 현장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이야말로 공직자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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