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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올해 첫 ‘임산부 건강교실’ 본격 운영

  • 남창우 기자
  • 입력 2026.02.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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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전요가부터 주간·야간·비대면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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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향신문=남창우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올해 첫 임산부 건강교실을 개최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산전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임산부 20명이 참여해 태아와 교감하는 올바른 호흡법과 순산을 돕는 스트레칭 등 산전 건강관리 방법을 익혔다. 특히 자세 교정과 골반 근육 강화, 긴장 완화를 돕는 자세를 통해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다양한 생활 여건을 고려해 건강교실을 ▲주간 ▲야간 ▲비대면 형태로 다각화해 운영하고 있다.

주간 프로그램은 임산부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과 태교에 도움이 되는 영양 간식 만들기, 육아용품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임신 기간 중 필요한 정보 습득은 물론, 임산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임신·출산 준비와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부 공동 육아 참여가 확대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임신·출산 준비 과정과 신생아 돌봄 방법 등을 함께 익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태교용품 만들기 등 실습형 교육부터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 교육까지 폭넓게 운영해, 이동이 어렵거나 일정상 참여가 어려운 임산부들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결과 참여자 만족도 99%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주간·야간·비대면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과 출산을 개인의 부담으로만 두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공공보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광양’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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